기업분할(물적분할, 인적분할)
원문 74면
기업분할이란 회사의 특정사업부를 분할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분할은 특정사업부분의 전문화, 기업가치 제고, 특정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재무상태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분할은 크게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의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진다. 인적분할은 존속회사의 주주들이 자신이 보유한 지분 비율에 따라 신설법인의 주식을 비례적으로 나누어 갖는 방식이다.
인적분할의 경우 신설회사는 기존회사에서 완전하게 분리되어 경영의 독립성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물적분할은 신설된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는 방식으로서 분할하는 것을 말한다.
물적분할의 경우 모회사의 신용도를 이용한 원활한 자금조달, 자회사 매각을 통한 용이한 투자금 회수 등의 장점이 있으나 기존 주주들은 신설회사의 주식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기존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유하게 되면서 소액주주의 주식평가가치의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