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온(Risk On)/오프
Risk Off
리스크 온(Risk On)과 리스크 오프(Risk Off)는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시장의 위험 선호도와 위험 회피 심리를 반영한다. 리스크 온은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주식, 암호화폐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상황을 의미하고, 리스크 오프는 반대로 안전 자산(채권, 금 등)으로 투자 자금을 이동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리스크 온 상황에서는 경제 성장 기대감 증대, 금리 인상 가능성 감소, 기업 실적 호조 등의 요인이 작용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며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리스크 오프 상황에서는 경기침체 우려 증대, 금리 인상 가능성 증가,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의 요인이 작용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며 안전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쉽게 이해하기
리스크 온과 리스크 오프는 투자 심리를 스위치에 빗댄 말입니다. 투자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수익을 좇는 분위기면 ‘온(켜짐)’, 위험을 피해 몸을 사리는 분위기면 ‘오프(꺼짐)’라고 부릅니다.
분위기는 돈이 어디로 가는지로 드러납니다. 리스크 온일 때는 값이 크게 오르내리지만 더 벌 수 있는 주식,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으로 돈이 몰립니다. 리스크 오프일 때는 덜 벌더라도 값이 잘 지켜지는 채권,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돈이 옮겨 갑니다.
무엇이 스위치를 바꿀까요? 경제가 성장하리라는 기대가 커지고,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줄고, 기업 실적이 좋으면 투자자들이 낙관하며 리스크 온으로 기웁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전쟁이나 나라 사이 갈등 같은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 비관하며 리스크 오프로 돌아섭니다.
예를 들면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온 주에 주가와 암호화폐 가격이 오르고 금값이 내렸다면 리스크 온입니다. 다음 주 전쟁 소식에 주가가 빠지고 금값과 국채 가격이 오르면 리스크 오프로 돌아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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