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유통속도
원문 345면
통화유통속도(Velocity of Circulation of Money)는 통화 한 단위가 일정 기간(통상 1년) 동안 각종 거래를 매개하기 위해 몇 번 유통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그런데 국민경제 전체의 거래규모를 측정할 수는 없으므로 소득이 거래액과 유사하게 변동한다는 가정하에 연간 국민소득을 통화량으로 나눈 소득유통속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화유통속도는 장기적으로는 생산의 우회도, 경제주체의 거래관습 등 경제 구조적인 원인에 의해 결정된다. 반면 단기적으로는 통화보유의 기회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금리, 예상물가상승률의 변화, 경기 변동 등 거시적 요인과 금융상품 관련 제도변화나 금융혁신 등 금융여건 변화에 따라 변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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