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행종합지수
개별 경제지표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경기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종합지수를 작성한다. 경기종합지수는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 3개가 작성되고 있으며, 기준년도 수치가 100이 되도록 하여 산출하고 있다.
후행종합지수는 재고, 소비지출 등 실제 경기순환에 후행하여 변동하는 개별지표를 가공·종합하여 만든 지표로서 현재 경기의 사후확인에 이용한다. 현재 후행종합지수의 구성 지표로는 생산자제품재고지수, 도시가계소비지출, 소비재수입액(실질), 상용근로자수, 회사채유통수익률 등이 있다.
원문 바로잡기
갱신“생산자제품재고지수, 도시가계소비지출, 소비재수입액(실질), 상용근로자수, 회사채유통수익률”
이 구성지표 목록은 옛 기준입니다. 지금 후행종합지수는 취업자수, 생산자제품재고지수, 소비자물가지수변화율(서비스), 소비재수입액, CP유통수익률 5개로 구성됩니다.
쉽게 이해하기
후행종합지수는 경기가 바뀐 뒤에야 따라 움직이는 지표들을 묶은 지수로, 앞서 판단한 경기 흐름이 맞았는지 나중에 확인하는 데 씁니다.
재고와 고용처럼 경기 변화가 시간을 두고 반영되는 지표가 들어갑니다. 경기가 꺾여도 팔리지 않은 제품이 창고에 쌓였다가 줄어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생산자제품재고지수), 기업은 일감이 줄어도 사람을 바로 줄이지 않습니다(취업자수). 소비재 수입액, 서비스 물가 상승률(소비자물가지수변화율), 기업어음 금리(CP유통수익률)도 경기보다 늦게 반응합니다. 지금은 이 5개 지표로 구성됩니다.
지표 하나로는 보기 어려운 경제 전체의 경기 수준을 잡으려고 만드는 세 경기종합지수 가운데 하나로, 기준년도 값이 100이 되도록 계산합니다. 이 지수가 오른다고 앞날이 밝다는 뜻은 아니고, 이미 지나온 경기를 뒤에서 확인해 준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경기가 3월에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했다면 선행종합지수는 그보다 먼저, 동행종합지수는 그 무렵 꺾입니다. 창고 재고는 경기가 꺾인 뒤에도 몇 달 더 쌓이다가 그제서야 줄기 시작합니다. 후행종합지수가 이렇게 뒤늦게 꺾이면 3월이 정점이었다는 판단이 맞았다고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