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송금

간편 송금은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상대방에게 손쉽게 금전적 가치를 이전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이 다소 복잡하고 불편한 공인인증서나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없이도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식과 같은 생체인증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리함을 느끼게 된다.

국내에서는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이 간편 송금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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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신“공인인증서나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없이도”

    2020년 12월 10일 개정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서 공인인증서 제도가 없어지고 기존 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은행 앱에서도 민간 인증서나 간편 비밀번호로 송금할 수 있어, 이 점이 간편 송금만의 특징은 아닙니다.

쉽게 이해하기

간편 송금은 휴대전화 앱에서 받는 사람을 고르고 비밀번호나 지문만 확인하면 바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같은 앱이 대표적입니다.

예전에는 인터넷뱅킹으로 돈을 보내려면 본인 확인용 인증서 파일을 깔고,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에 뜬 숫자를 옮겨 적어야 했습니다. 간편 송금은 처음 가입할 때 본인 확인과 계좌 연결을 한 번 해 두고, 그 뒤로는 휴대전화에 저장해 둔 비밀번호나 지문·얼굴 같은 생체정보로 매번의 확인을 대신합니다. 보낼 때 거치는 단계가 확 줄어드니 편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앱 회사가 돈을 직접 실어 나르는 것은 아닙니다. 이용자가 연결해 둔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 상대방 계좌나 앱 잔액으로 들어가고, 은행 사이에서 돈이 실제로 옮겨지는 일은 뒤에서 은행 송금망이 처리합니다. 받는 쪽이 앱 머니로 받으면 그것은 은행 예금이 아니라 앱 회사에 맡겨 둔 충전금이라, 그래서 간편 송금으로 오가는 것은 예금보다 넓은 뜻의 금전적 가치입니다.

예를 들면

친구에게 3만 원을 보낸다고 합시다. 예전 인터넷뱅킹이라면 상대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인증서 비밀번호를 넣고, OTP의 6자리 숫자를 옮겨 적어야 끝났습니다. 간편 송금 앱에서는 연락처 목록에서 친구를 고르고 30,000을 입력한 뒤 지문을 한 번 대면 끝납니다. 같은 3만 원이 친구 계좌로 가지만 거치는 단계는 세 번에서 한 번으로 줄어듭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사례이며, 실제 사안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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