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Electronic Money

IC카드 등에 화폐가치를 저장하였다가 상품 등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지급수단으로서 범용성과 환금성을 갖춘 것을 말한다. 전자화폐(Electronic Money)의 유형은 가치저장 매체에 따라 IC카드형과 네트워크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IC카드형은 플라스틱 카드 위에 부착된 IC칩에 화폐가치를 저장하였다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후 가맹점용 단말기 등을 통하여 대금을 지급하는 형태의 전자화폐로 국내에는 K-Cash, VisaCash, MYbi 등이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하여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형태의 네트워크형 전자화폐는 현재는 발행되지 않고 있다.

원문 바로잡기

  • 갱신“국내에는 K-Cash, VisaCash, MYbi 등이 있다”

    은행들이 발행하던 K-Cash는 2020년 12월 15일 발급·충전·결제가 모두 끝나 지금은 남은 잔액 환불만 됩니다.

쉽게 이해하기

전자화폐는 카드의 칩 같은 곳에 돈의 가치를 미리 충전해 두었다가, 현금처럼 꺼내 물건값을 치르는 전자 지급수단입니다. 결제할 때마다 은행 계좌에서 돈을 옮겨 달라고 요청하는 체크카드와 달리, 가치가 카드 안에 들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충전해서 쓰는 카드라고 모두 전자화폐는 아닙니다. 여러 가게에서 두루 쓸 수 있고(범용성),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야(환금성) 현금을 대신하는 돈으로 봅니다. 한 커피전문점에서만 쓰는 충전 카드는 돈이라기보다 그 가게 상품권에 가깝습니다.

가치를 어디에 담느냐로도 나뉩니다. 칩에 담아 가게 단말기에 대고 쓰는 IC카드형은 지갑 속 현금을 카드로 옮긴 셈이라 온라인에서는 쓰기 어렵습니다. 인터넷으로 값을 치르도록 만든 네트워크형도 있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는 이 방식으로 발행되는 전자화폐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칩에 5만 원을 충전한 카드로 편의점에서 3,000원짜리 음료를 사면, 단말기에 카드를 대는 순간 칩 속 잔액이 47,000원으로 줄며 결제가 끝납니다. 카드를 해지하면 남은 47,000원은 현금으로 돌려받습니다. 같은 5만 원을 한 카페 전용 카드에 충전했다면 그 카페 밖에서는 쓸 수도, 현금으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사례이며, 실제 사안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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